“초콜릿, 사탕 등등….” 설탕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4가지

2017년 6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Bar of dark chocolate and candies on dark stone surface

▲사진출처: gettyimagesbank (이하)

최근 카페인과 수면제, 알코올 중독만큼이나 늘어나는 것이 설탕 중독이라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설탕 중독은 약물 중독과도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비만과 당뇨병, 암,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당분 중독은 마약 중독과 비슷하게 위험하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와 관련하여 미국 폭스뉴스에서는 설탕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1. 물을 자주 마셔라

Pouring glass of water from plastic bottle on blue background

당분이 많이 든 음료는 시간이 지나면 무력감을 느끼게 하는 ‘슈가 크래쉬(Sugar crash)’를 초래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당분이 든 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물은 몸 속에 있는 여분의 당분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물은 체내의 탈수화를 막아 나른하고 졸리는 현상을 없애주기도 한다.

2. 가벼운 운동

Runner

당분이 많이 든 음식을 많이 먹은 뒤 그 칼로리를 다 빼려면 약 8km 이상의 거리를 뛰어야 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가볍게 운동을 해도 칼로리를 다 태울 수는 없지만 식욕과 단 음식에 대한 식탐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하루 15분간 빠르게 걷기를 하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추천한다.

3.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라

Rice Selection

점심이나 저녁식사 전 단 음식이 끌린다면 식사 때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을 피해야 한다. 이럴 때는 샐러드나 닭 가슴살 등 기름기 없는 단백질을 먹는 것이 좋다.

4. 서 있는 시간을 늘려라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연구에 따르면 7주 동안 서서 일하는 책상에서 근무한 사람들은 활력과 집중력이 크게 증가해 생산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있는 시간을 늘리면 칼로리도 많이 소모할 수 있으며, 혈당을 낮추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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