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음식 5가지

2017년 6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A couple shopping in a grocery store

▲사진출처: gettyimagesbank (이하)

유통기한을 넘긴 음식을 두고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던 경험이 모두들 있을 것이다.

대부분은 못 먹는 음식이라 판단하고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를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소비기한’이 지난 것은 아니다.

밀폐되거나 냉장 등 보관이 잘 된 경우에는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것.

실제 한국소비자원은 소비기한을 소비자가 소비하여도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인정되는 최종 기한이라고 정의 내렸다.

소비자원의 자료를 토대로 유통기한이 지나도 보관이 잘되어 있었다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한다.

1.우유

fresh milk in can, jug and glass isolated on white

유통기한이 지나면 가장 먼저 버리곤 했던 우유. 냉장보관된 우유의 소비기한은 무려 50일이다.

2. 크림빵

bread

크림빵의 소비기한은 2일로 짧은 편이다. 유통기한이 이틀 지난 크림빵까지는 섭취해도 되지만 만약 먹었을 때 맛이 시큼하거나 곰팡이가 검출되었다면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3. 슬라이스 치즈

GettyImages-a10833495

슬라이스 치즈는 냉장보관 했다는 가정 하에 유통기한이 지난 시점부터 70일 내에 소비하면 된다.

4. 식빵

Sliced white bread

냉장보관 된 식빵은 유통기한이 지난 시점부터 20일까지 괜찮다. 하지만 얼룩덜룩한 곰팡이가 피었다면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

5. 계란

GettyImages-a10812881

계란은 유통기한이 3주 정도가 지나도 먹을 수 있다. 만약 불안하다면 달걀을 물에 넣어 확인해 볼 수 있다. 물 아래로 가라앉는 달걀은 먹어도 된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관련기사

운동 좀 하라고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 5가지

북한 김정은이 탈북을 막기 위해 국경에 설치한 최악의 덫

죽음을 경험했던 사람들이 죽음 1초 전 느꼈던 경험 8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