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맞는 옷을 고르기 위한 체형 파악법 5가지

2017년 10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특정한 체형이 다른 체형에 비해서 아름답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몸에 맞는 옷을 고르기 위해서 패션 전문가들은 여성의 체형을 크게 사과형, 배형, 자형(혹은 직사각형),  모래시계형, 역 삼각형의 5 가지 모양으로 분류했다. 자신은 어떤 체형에 속하는 지 정확히 알지 않고서는 몸에 어울리는 옷을 고를 수 없는 법이다.

최근 해외 여성 커뮤니티 쉬 노우스(She Knows)에서는 몸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내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체형 파악법이 소개되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1. 사과형

▶ 특징: 어깨와 엉덩이가 비슷한 크기다. 사과형 몸매의 소유자들은 일반적인 의류 매장의 가슴, 허리, 엉덩이 사이즈와 크게 다르지 않다. 사과형의 여성들은 주로 허리에 살이 찌는 편이며 팔과 다리는 얇은 경우가 많다. 또한 상위 둔부가 하위 둔부에 비해서 크고 허리는 짧은 편이다. 신체 부위에서 허벅지와 엉덩이가 가장 좁은 편일 것이다.

▶어울리는 스타일: 넉넉한 청바지, 싱글 브레스트 자켓, 무릎까지 오는  펜슬 스커트, 뻣뻣한 소재의 상의, 스윙 탑, 벨트가 달린 트렌치 코트


2. 배형

▶특징: 엉덩이가 어꺠에 비해서 넓다. 둥글고 경사진 어깨를 가지고 있다. 허리 라인은 선명하게 들어간 편이다. 엉덩이와 허벅지는 둥글고 통통하다. 이러한 체형의 여성들은 주로 허벅지에 살이 찐다.

▶어울리는 스타일: 밝은 스카프, 무릎까지 오는 A 라인 스커트, 꼭 맞는 블라우스,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긴 A 라인 코트, 허리까지 오는 짧은 자켓, 가슴에 장식이 달린 원피스,  연하고 밝은 색상의 꼭 맞는 오프 숄더 상의, 어두운 데님 색상의 부츠컷 청바지


3. 모래시계형

▶특징: 엉덩이와 어깨가 비슷한 사이즈다. 마찬가지로 둥글고 경사진 어깨를 가지고 있으며 허리 라인도 도드라져 있다. 가슴골 역시 선명하다. 엉덩이는 전체적으로 둥근 편이며 하위 둔부가 상위 둔부보다 넓다. 허벅지는 통통한 편이지만 하위 둔부에 비하면 얇다. 이러한 체형의 여성은 엉덩이와 허리 윗부분(가슴 부분)에 살이 찐다.

▶어울리는 스타일: 몸에 달라붙는 드레스, 벨트가 달린 달라붙는 코트, 부드러운 소재의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 허리 라인이 두드러지는 하이 웨이스트 바지, 몸에 달라붙는 브이넥 스웨터, 부츠 컷 스타일의 하이 웨이스트 청바지, A 라인 스커트


4. 자형(직사각형)

▶특징: 엉덩이와 허리, 어깨가 동일한 사이즈다. 주로 고르게 살이 찌는 편이지만 등 윗 부분과 목이 상대적으로 많이 찔 수도 있다. 어깨 라인은 평평하며 엉덩이도 납작한 편이다. 전체적으로 운동에 적합한 체형이며 가슴이 작은 편이다.

▶어울리는 스타일: 버튼 다운 셔츠, 중간 사이즈 벨트, 낮은 구두, 주름잡힌 스커트, 블루종 스타일 자켓, 장식이나 주름이 있는 반바지, 길게 떨어지는 치마


5. 역삼각형

▶특징: 넓고 건장한 어깨를 가지고 있다. 운동에 적합한 체형이다. 엉덩이는 납작한 편이고 자형 몸매보다는 가슴과 등 부위가 넓고 크다. 주로 상체와 등 부분에 살이 많이 찐다.

▶어울리는 스타일: 가볍고 밝은 색감의 바지, 어두운 색상의 자켓, 무릎까지 오는 부츠, 페플럼 스커트, 어두운 색상의 부드러운 소재의 가디건, 튜닉 드레스나 짧은 원피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Karen Cox/SheKn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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