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중국이 세계 ‘최강국’이 된다면 벌어질 일 5가지

2017년 10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최근 해외 커뮤니티 therichest에는 만약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면 일어날 일 15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중국은 공공연하게 패권을 갈망하면서 세계 정세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노력을 지난 수십 년 동안 이어왔다.

이러한 중국의 야심은 장기적인 사회, 경제 개발 계획인 중국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어 이미 전 세계가 알고 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13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은 2016년에 실시되어 2020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 이후에도 중국은 14차, 15차 계획을 이어가면서 그들의 꿈을 실현할 것이다.

중국의 진짜 야심은 인민 해방군 예비역 대령 한 명이 세계 최강대국이 되는 것은 지난 백년 동안 변치 않았던 중국의 꿈이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예시화 되기도 했다.

중국 공산당 총서기는 중국의 강한 군대를 갖는 목표를 끊임없이 언급하면서 이러한 주장에 힘을 불어넣었다. 강한 군대는 곧 군사적 제패를 의미하며 군사적 제패는 곧 세계 제패를 의미한다. 중국이 그들의 목표대로 세계의 패권을 장악하게 된다면 일어날 일들을 살펴보자.

 

5. 치열한 교육열

완전한 무상 교육은 지난 오랜 세월 동안 미국의 정치계에서 지속되어 온 논제였다. 그러나 중국에서 무상 교육은(적어도 6세에서 15세 사이의 아동들에 대한) 현실이다. 부모들이 교육비로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는 책값과 교복값뿐이다. 듣기에는 매우 좋다!

그러나 무상 교육 이면에 존재하는 중국의 학교 풍경은 생각보다 끔찍하다. 중국의 학교는 놀라울 정도로 강압적이며 격렬한 환경에 놓여있다. 대부분의 학교는 토요일 오전에 수학과 과학 수업을 진행하고 중국의 학생들은 방과후와 주말에 사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중국의 대학 입학 시험 (가오 카오)는 총 수험 시간만 9 시간에 달한다! 다시 말해서 중국에서 청소년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릴 적 추억을 송두리 째 뺴앗기는 것과 같다.

다른 나라 사람들만 중국의 교육, 입시 제도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일간 가디언 지에 따르면 중국의 학부모들 역시 교육 제도가 부패했고 불공평하며, 아이를 비인격화 시키고, 지나치게 강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중국 학부모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지나치게 어렵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4. 중국의 환율 조작

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중국은 세계 시장에서 환율 조작국으로 비난 받아 왔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역시 대 북한 제재를 위한 중국의 협력이 필요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 비난을 열렬히 거들었던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꿋꿋하게 달러 강세, 위안화 약세의 환율을 유지함으로써 꽤 오랜 시간 동안 위안화가 달러보다 40% 더 가치있도록 조정해 왔다.

그러나 중국의 지속적인 물가 상승이 멈추어 경제 성장이 느려지자 외국 투자자들은 중국에의 투자를 줄이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위안화의 가치는 최근 급락하게 되었다.

만약 중국이 세계를 제패한다면 중국은 최강대국으로서 위안화의 가치를 올리는 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3. 댜오위다오(센카쿠 열도) 분쟁

중국과 일본은 꽤 오랫동안 댜오위다오(센카쿠 열도)를 두고 분쟁을 지속해 왔다. 중국 측은 비록 일본이 잠시나마 센카쿠 열도를 실효 지배한 적이 있지만 이후 2차 대전 직후의 샌 프란시스코 평화 조약에 따라 해당 영토를 포기했으며 이 섬을 중국에 양도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애시당초에 영토분쟁 자체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일본은 중국 측에서 주장하는 일본의 실효 지배 시기 전과 후를 모두 통틀어 중국이 이 지역을 소유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다시 말해서 일본은 중국의 댜오위다오에 대한 현 지배권과 샌 프란시스코 조약 당시 이 영토를 양도했다는 사실 모두를 부정할 뿐만 아니라 댜오위다오의 과거 역사까지도 중국과는 관련이 없다고 보는 것이다.

중국의 지배권 주장에 대응해서 일본은 인터넷 사이트까지 개설해서 센카쿠 열도가 옛날부터 지금까지 변함 없는 일본의 영토라는 점을 홍보하고 있다.

 

2. 남사군도 분쟁

남사군도 분쟁은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브루나이가 개입된 매우 복잡한 영유권 싸움이다. 여기에 베트남도 2012년 해당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면서 복잡한 관계에 끼어들게 되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에는 꽤 오랜 시간동안 중국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말레이시아 영해 상에서 중국이 보인 공격적인 태도로 인해 양국 간의 관계는 급속하게 냉각되었다.

그 일례로 2016년에 중국은 남사군도의 섬 한 곳에 사거리 200 km의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해 말레이시아의 강력한 비난을 샀다.

만약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면 중국은 남사군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할 뿐만 아니라 이 섬들을 지대공 미사일로 가득 채울지도 모르겠다.

 

1. 타이완 독립 문제

이 문제를 다루기 앞서, 우선 중국과 그 정치 세력들과 관련된 다양한 용어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중국이라는 명칭에는 문화, 역사적인 의미의 중국 문명과 현대 지리학적 영토의 의미에서의 중국 본토, 그리고 정치 체제로서의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다양한 의미가 존재한다.

또한 타이완이라는 명칭에는 현대 지리학적 영토의 의미에서의 타이완 섬과 정치 체제로서의 타이완(중화민국)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은 타이완 지역을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토로 간주하고 있는 반면 중화민국(타이완)은 타이완 섬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 전체를 수복해야 할 영토로 보고 있다.

양 정부가 동시에 중국이라는 국가의 정통성 있는 정부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중국(중화인민공화국)이 세계의 패권을 장악한다면 타이완은 손쉽게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토로 넘어갈 것이며 중화민국 체제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외

6. 중국의 승리로 인도-중국 간의 국경 분쟁 종식

7. 중국의 시사 군도 점령

8. 중국의 남중국해 완전 장악

9. 당구의 쇠퇴와 스누커의 인기 부상

10. 미국을 향한 중국의 채무 이행 독촉

11. 탁구와 배드민턴의 인기 부상

12. 프랜차이즈 중국식 레스토랑의 종말

13. 문화게 검열 (해리포터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상영 불가)

14. 기독교의 종말 

15. 공산주의는 더 이상 무서운 농담이 아닐 것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출처 = therich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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