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후 ‘속옷’ 모델로 변신한 전직 걸그룹 멤버

2018년 1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걸그룹에게는 ‘7년차’ 징크스가 존재한다.

이는 아이돌 그룹이 활동기간을 7년 이상 지속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공정거래위원회가 만든 표준전속계약서상 최대 계약기간이 7년인 탓에 더욱 그렇다.

그룹들의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인 7년차에 팀이 자연스럽게 해체되거나 멤버 탈퇴 및 재개편이 이뤄지는 것.

걸그룹 레인보우 역시 지난 2016년 11월 해체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레인보우 출신의 배우 오승아다.

그는 DSP와 전속계약 만료 후 지앤지프로덕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한 패션 언더웨어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청순한 외모 뒤에 숨겨진 볼륨 몸매로 반전매력이 듬뿍 담겼다.

이렇게 예뻤었나. 이를 접한 누리꾼들 역시 “몸매도 얼굴도 너무 예쁘다”, “레인보우 뜨는 거 빼고 다 잘하는 그룹이었는데”, “응원해요”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기자로 변신한 오승아는 KBS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서 윤수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수인의 다사다난한 삶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드라마 첫 주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및 오승아 SNS, 보디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