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성형하고 데뷔했다는 업소 출신 걸그룹 멤버

김지윤 기자 2018년 1월 12일 입력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에서 영화 ‘미녀는 괴로워’ 리얼판이라고 불리는 어느 연예인의 데뷔담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영화는 169cm-95kg로 뚱뚱한 외모를 가진 한 여성이 ‘전신’ 성형수술을 통해 가수로 데뷔하는 모습을 그렸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상황의 과거(?)를 가진 연예인이 있다고.

이는 지난 2016년 채널E ‘용감한 기자들2’에 방송된 내용으로 이날 ‘잘못된 욕구’라는 주제로 당시 신인 걸그룹 멤버 A양의 이야기가 폭로됐다.

이날 기자에 따르면 A양은 완벽한 몸매와 미모, 그리고 가창력까지 겸비해 데뷔하자마자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데뷔 과정은 그리 만만치 않았다.

사실 A양의 과거는 지금의 모습과 전혀 달랐다.

A양의 꿈은 어릴 때부터 오직 ‘연예인’이었다.

하지만 매번 오디션에 떨어졌고 그녀는 연예인이 되기 위해 유흥업소에서 일하기로 결정했다.

A양은 항간에 떠도는 ‘유흥주점에 일하면서 연예계 관계자들을 만나 데뷔를 했다’라는 이야기를 믿고 취직을 한 것.

하지만 역시 취직은 쉽지 않았다.

그녀의 외모가 걸림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양은 간절하게 부탁했고 결국 유흥업소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처음에는 손님들이 거들떠도 안 보던 A양.

하지만 그녀의 타고난 끼는 결코 숨길 수 없었다.

노래 실력도 워낙 좋았고 성격이 싹싹하다 보니 단골 손님들이 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매불망 기다리던 귀인을 만나게 된다.

바로 연예계 관계자. 그는 가수 겸 프로듀서인 B군을 잘 알고 있는 지인이었다.

“한번만 만나게 해주세요. 한번만 여기로 데리고 와주세요”

후에 손님은 B군을 업소에 데리고 왔는데 B군은 A양에게 정색을 하면서 “야. 너 같은 애들 세상에 널렸어. 얼굴이나 뜯어고치고 와”라는 독설을 날렸다.

A양은 그의 말에 주저 없이 성형을 선택했다.

있는 돈, 없는 돈 모두 끌어모아 감행한 성형은 성공적이었다.

말 그대로 미녀는 괴로워 리얼 버전이었다.

그리곤 다시 B군을 찾아갔다.

B군은 A양을 알아보지 못했고 예쁘고 노래실력도 좋으니 오디션에서 합격을 시켰다.

길지 않은 시간 내에 데뷔에 성공한 A양은 현재 활발하게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Q. B군은 아직도 A양을 알아보지 못하나요?

Q. 근데 다른 기획사도 많은데 하필이면 자신에게 독설로 상처를 준 B씨를 찾아갔을까요?

Q. 근데 요즘은 인터넷이 워낙 발달해서 조금만 이슈가 되면 과거 사진이 막 돌아다니잖아요. 괜찮을까요?

믿거나 말거나. 워낙 말이 많은 방송이라서 믿지 못한다는 반응이 꽤 많지만… 왜 이렇게 궁금하지?

꽃돼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채널E ‘용감한 기자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