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스레드(Viral Thread)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면서도 웃긴 한 영상에 대해 소개하였다.
하와이에 사는 두 소녀는 최근 ‘모아나’의 캐릭터 마우이의 실제 버전을 보게 되었다. 그는 코스트코에서 일하는 윌리엄 바아나이다.
8살 라일리와 5살 동생 라일린은 어머니와 함께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던 중, 계산대에서 일하고 있는 윌리엄을 보았고 그가 마우이가 확실하다고 생각하였다. 라일린은 마우이를 외치며 윌리엄의 주목을 끌어냈다.
2016년에 개봉해 대성공을 이룬 이 디즈니 영화를 열렬히 시청했을 두 소녀는 마우이를 똑 닮은 윌리엄을 보고 기쁨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윌리엄도 아이들이 그를 부르다 다정한 대답을 내놓는다.
아이들의 엄마가 찍은 이 영상에서는, 윌리엄이 아이들에게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냐고 묻는다. 아이들이 마우이라고 하자, 아이들을 카운터 옆으로 오게 초대한 후 같이 마우이의 대사를 읊으며 즐거워한다.
아이들의 어머니 렐라 리베라는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너무 기뻤다. 윌리엄이 아이들에게 반응해줘서 아이들은 너무나도 행복해했다”고 전하였다.
이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윌리엄이 아이들의 영웅이며 이 세상에 그와 같은 사람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의견을 표하였다. 한 댓글에서는 윌리엄이 직장에서 보너스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하였다.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인사를 만나는 것은 굉장히 기쁜 일일 것이다. 윌리엄은 아이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그 기쁨을 선사해주엇다. 2018년에는 우리도 모두 윌리엄처럼 다른 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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