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해보이지만 ‘끔찍’한 비밀을 담고 있는 집 5

2018년 1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겉표지만 보고 책을 판단해서는 안되고, 겉모습만 보고 사람의 속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아래에서 소개할 얘기들을 읽고 나면 이 말은 집에 대해서도 적용된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온라인 미디어 더리치스트(The Richest)는 멀쩡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끔찍한 비밀들을 숨기고 있는 집들을 소개하였다.

1. 잔혹한 수녀들과 비밀의 아기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한 사용자 moonwarden666은 300년 정도 된 집을 산 지인의 이야기를 전하였다. 이 집은 원래 수녀원으로 사용되다가 50년전부터 아파트로 개조되기 시작하였다. 집을 구매한 커플이 부분적으로 보수공사를 하게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다른 벽들보다 살짝 넓은 한 벽을 보수하던 중, 벽의 외부층이 습기와 노후로 떨어져나갔다. 그 벽을 다시 고치려는 과정에서 벽 뒤에서 아기 유골이 몇십개가 발견되었다.

관계자들과 역사가들이 현장을 방문하고 분석한 결과, 과거에 수도원이었을 적 수녀들이 아기가 출산되면 이를 바로 던져 버렸다는 결론을 지었다.

2. 빈 집에서 감지된 적목현상

레딧의 한 유저 Zutsky는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였다. 해당 아파트는 정신병원을 개조한 건물이었는데, 그는 아파트에 귀신이 들었다는 소문들을 접하였다.

하지만 그는 사는 동안 아무것도 듣거나 보지 못하였고, 아파트에 만족하며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집주인이 집을 팔게 되면서 그는 방을 빼게 되었고, 방을 빼면서 부동산 중개인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중개인은 그에게 살면서 이상한 것을 느끼거나 하지 못했냐고 물어보면서, 전에 자신이 집을 팔기 위해 집 내부 사진을 찍던 중,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도 카메라에서 자꾸 적목현상이 감지되었다고 전했다. 소름이 돋지 않을 수 없다.

3. 옷장이 유난히 큰 아파트

레딧 유저 Player_Haterz_Ball이 게시한 이 내용은, 과거에 병원으로 쓰였던 한 아파트 건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건물이 병원이던 시절 지하에는 시체 보관소가 있었는데, 병원이 아파트로 개조된지 50년이 넘게 지났을 때도 포름알데히드 냄새가 진동했다고 한다.

현재 지하에도 여러 집이 있는데, 지하의 집들에 있는 침실에는 유난히 옷장이 크다고 한다. 그 옷장은 과거에 시체를 두던 보관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4. 집을 떠난 것이 아니었던 남편

레딧 유저 colonrody는 자신의 집 인근에 있는 한 집에 대한 무서운 이야기를 전하였다.

해당 집 주인은 재산 조사를 받던 중 조사관들이 다락방에서 목을 멘 시체를 발견하게 되었다. 놀랍게도 그 시체는 집 주인의 남편이었고, 주인은 남편이 오래전에 자신을 떠난줄로만 알고 있었다고 한다.

어떻게 집 주인은 남편의 시체가 수년간 다락방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을까? 다락방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까? 아니면 사실 그녀가 남편을 죽이고 이를 위장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것일까?

5. 집에서 발견된 11개의 비극

레딧 유저 Yup4545는 집을 보던 중 겪은 끔찍한 상황에 대해 묘사하였다. 그는 아내 부동사 중개인과 함께 여러 집을 둘러보았는데, 그 중에 한 집은 엄청난 면적에 비해 굉장히 가격이 저렴했다고 한다.

그 집을 구매하려고 하던 순간, 중개인은 그 집이 전에는 연쇄살인범의 집이었고, 그가 체포된 후 집에서는 11구의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물론 그는 그 집을 사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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