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윤식당’ 정유미 머리 묶는 걸로 말 나오는 이유

2018년 2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tvN ‘윤식당2’에 출연 중인 배우 정유미가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식당 정유미 머리 묶는 걸로 말 나오는 이유.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된 윤식당의 한 장면으로, 이날 계란 지단 만들기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정유미는 절망에 빠진 나머지 주방에서 머리를 부여잡고 앞뒤로 흔들다가 주저앉았다.

문제가 된 것은 바로 이 부분이다.

평소 머리를 단정하게 틀어올렸던 정유미였건만 해당 장면에서만큼은 달랐다.

당시 정유미는 머리를 풀어헤친 채로 밥을 짓고 지단을 만들었다.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주방에서 저렇게 긴 머리카락을 쥐어잡고 흔들면 우수수 빠질텐데 음식에 들어가지 않을까 걱정됐다”라고 지적했다.

시즌1 때만 해도 정유미는 대부분 ‘반다나’를 착용하고 출근했다.

더불어 강식당과 비교하는 시청자들까지 등장했다.

강식당 멤버들 모두 두건 또는 모자를 쓰고 주방과 홀을 오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특히 이수근은 침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까지 착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윤식당의 위생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시즌 1때도 메인 셰프 윤여정이 위생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윤여정은 당시 방송에서 매번 흰색 고무장갑을 끼고 출연했는데, 이에 대해 “윤여정이 고무장갑을 낀 채 휴식을 취하다 그대로 요리를 하거나 주방에서 머리를 묶지 않았다”며 위생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윤여정은 “내가 지문이 거의 없다. 맨손으로 일하면 터지고 그래서 장갑을 끼는 것”이라며 “고무장갑도 매번 갈아 끼는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논란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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