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군대가기 전 민효린♥과 결혼하는 이유

2018년 2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4년 열애 끝에 2월 3일,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는 가운데 태양이 직접 밝힌 결혼 이유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태양은 지난해 12월 결혼 발표와 함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심경을 밝혔다.

태양은 글에서 민효린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했다.

그는 “4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 씨”라고 했다.

또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변치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태양은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다”며 “그동안 서로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다”고 했다.

태양은 “저를 가족처럼 아껴준 모든 팬분들과 빅뱅 멤버들 그리고 YG 식구들, 관계자 분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감사를 전한 뒤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고 약속했다.

태양과 민효린, 저희 두 사람이 마주할 앞 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했다.

결혼 소식과 동시에 많은 이들은 군입대를 앞둔 태양이 왜 서둘러 결혼을 하는 것일까, 에 대한 수많은 추측이 쏟아냈다.

특히 ‘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민효린 소속사 측은 임신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어 말했다.

이와 관련, 한 가요 관계자는 “태양과 민효린이 워낙 연애를 오래했고 팬들과 대중 모두 두 사람의 사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간 것으로 알고 있다. 급하게 진행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오는 2월 3일 서울 소재의 한 성당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지인들과 함께 피로연을 보낸다.

신혼여행은 태양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따로 떠나지는 않을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태양, 민효린, 송백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