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 베드신 비하인드 스토리

2018년 2월 6일
						
						

2016년 큰 사랑을 받은 영화 ‘아가씨’.

‘아가씨’는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미국에서는 뉴욕 타임스, 버라이어티, 빌리지 보이스, 할리우드 리포터 등 여러 매체들이 선정한 올해의 영화에 모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가씨 배드신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됐다.

‘아가씨’는 제작 단계에서 오디션 공고에 적힌 ‘노출에 대한 협의는 불가능’이라는 말이 커뮤니티에 퍼지며 누리꾼들에게 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만큼 박찬욱 감독에게 ‘아가씨’ 배드신 장면은 매우 중요한 장면이었다.

그는 ‘아가씨’ 스토리보드를 작업하며 가장 먼저 배드신을 작업했다고 알려졌으며, 가장 정교하고 자세히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실제 촬영에 들어가서는 구상했던 자세와 동작이 계획처럼 찍힐지, 또한 위험한 각도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두 여배우에게 ‘옷을 입은 채’로 카메라 앞에서 리허설을 해보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실제 촬영 때는 카메라와 조명 세팅을 모두 끝낸 후 박찬욱 감독과 촬영감독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가 전원 철수했다.

무인 카메라를 설치하여 무선 조정으로 촬영했으며, 동시녹음을 위해 여성 오디오 스태프 한 명만 투입했다고 한다.

게다가 두 사람의 쉴 공간을 위해 세트에 향초를 피우고 와인을 준비해 촬영이 중단 됐을 때 쉴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고.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가씨 진짜 최고” “19금 영화라는 이유로 야한영화라고만 치부하지 말았으면…” “박찬욱 감독님 진짜 너무 멋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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