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가 설날을 맞아 한국 유저들을 위한 특별 스킨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오버워치’의 새로운 스킨들을 공개했다.
이번 스킨은 ‘황금 개의 해’를 맞아 공개된 것으로 위도우메이커, 겐지, 자리야, 맥크리, 메르시, 파라 등 총 6개의 캐릭터의 스킨이 공개됐다.
훌륭한 퀄리티의 디자인 때문에 6가지 스킨 모두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국 유저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킨은 맥크리의 스킨이다.
이번에 공개된 맥크리의 새로운 스킨은 ‘포도대장’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포도대장은 조선시대 한성부, 경기도 등 수도권의 치안을 담당하던 포도청의 장관, 종2품 무관직이다.
‘포도대장’ 맥크리는 조선시대 무관의 상징인 도포를 입고 있으며 그 시대에 어울리는 화승총 모양의 권총을 들고 있다.
게다가 권총 측면에는 ‘갓크리’라는 한글까지 새겨져 있다.
이 스킨을 본 한국 유저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게다가 ‘오버워치’가 한국 유저들을 위해 스킨을 공개한 것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블리자드 ‘오버워치’가 한국을 사랑하는 것이 분명하다”는 반응도 존재한다.
지난해 ‘오버워치’는 ‘붉은 달의 해’ 이벤트를 통해서 색동 한복을 입은 꽃가마 디바(D.Va) 스킨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하는 ‘황금 개의 해’ 이벤트에서는 전설 스킨 등 다양한 이벤트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깃발 뺏기와 같은 특별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블리자드 ‘오버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