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PPL이 없다… ☆”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가수 홍진영 씨 파운데이션이 공개됐다.
홍진영은 29일 오후 9시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이 사용한 파운데이션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800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방송 전부터 대기했고 방송 시각인 9시가 넘자 3000명으로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13여분 만에 1만명을 넘었다.
홍진영은 유튜브 영상에서 “왜 유튜브에서 공개하느냐면 인스타그램 영상 같은 경우는 시간이 한정돼있다”며 “인스타그램에서 제품만 말씀해 드릴 수 있는데 어느 정도 비율과 어떻게 두드려야 되며 이런 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메이크업은 잘 모르고 제가 알려주는 것보다 평상시에 제 메이크업을 담당해주는 선생님이 자세히 설명해주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그래서 제 메이크업 선생님을 모셨다”라며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윤선 실장을 소개했다.
홍진영은 영상에서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샌드와 MIBA 비비 크림을 공개했다. 두 제품을 5대 5 비율로 믹스해 물을 적신 클리오 스펀지로 피부 표현을 했다.
영상에 따르면, 스펀지에 물을 충분히 묻혀서 물기를 다 빼준 후 사용하면 발림성이 좋아진다고.
피부가 특히 건조한 사람들은 스펀지에 미스트를 뿌려 사용해도 된다.
홍진영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스펀지로 얇게 발라준다”며 “베이스를 얇게 해서 계속 올리는 편이다. 특히나 ‘인생술집’ 녹화날 같은 경우는 베이스를 더욱 얇게 해서 여러 번 올렸다”고 전했다.
홍진영은 “평소에는 저 두 개로만 베이스를 하는데 ‘인생술집’에서는 술을 마셔야 되니까 한 톤을 더 깔았다”며 제품을 공개했다.
홍진영이 공개한 제품은 한스킨 내추럴 블레미쉬 컨실러와 더샘 리치 베이지 컨실러다. 한스킨과 더샘 컨실러를 7대 3 정도로 믹스했다.
각각의 컨실러 양은 새끼 손톱 끝 부분 만큼 조금만 덜어냈다. 마찬가지로 클리오 스펀지로 두들겨 발라준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컨실러를 중앙 부분부터 바르면 굉장히 두꺼워 진다”며 “바깥쪽부터 발라줘야한다”고 했다.
홍진영은 “이 영상에서 업체에서 협찬 받은 PPL은 하나도 없다”며 “제가 모델로 활동하는 비비 크림은 모델이라 한 박스를 선물로 받아서 쓴 것”이라고 했다.
마무리 과정에서 홍진영은 “제 레어템”이라며 POND’S 파우더를 공개했다. 이어 “저는 BB라고 써 있는 걸 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홍진영이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이후 SNS에서는 홍진영의 피부색이 화제가 됐다.
홍진영은 당시 ‘인생술집’ 프로그램 콘셉트상 술을 마셨지만 알코올이 맞지 않는 체질 탓에 목, 손 주위가 새빨갛게 변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홍진영의 얼굴만큼은 평상시와 다름 없는 피부톤을 유지했다.
이에 사용하는 파운데이션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다.
결국 홍진영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으로 “‘인생술집’ 방송 이후 파운데이션 질문 쪽지 진짜 상상초월로 엄청났다”며 “조만간 그 방송날 베이스 깔았던 거 영상으로 자세히 알려드리겠다”고 밝혔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쌈바홍ssambahong(유튜브), 홍진영 인스타그램, tvN ‘인생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