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도중 동엽신의 ‘X드립’ 제대로 받아친 여자 출연자

2018년 4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신동엽의 ‘섹드립’을 멋지게 받아쳤던 출연자는 누구일까..?

지난 1월 방송된 tvN ‘인생 술집’에는 가수 엄정화, 작가 김이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두 사람에게 술버릇에 대해 물었다. 엄정화는 김이나가 야한 이야기를 잘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이나 씨가 취한 걸 못봤다. 술도 못 마시면서 야한 소리를 잘 한다”고 전했다. 김이나는 “사람들이 취했다고 생각을 안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여자를 볼 때 어디를 가장 많이 보냐는 질문에 “가슴을 본다고 답한다. ‘따뜻한 가슴'”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이나도 “나도 중심이 서 있는 남자가 좋다”고 말했고 출연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출연자들은 신동엽과 김이나의 음담패설을 비교했는데, 김희철은 “김이나 씨는 표현의 음담패설, 신동엽 씨는 짐승적인 음담패설”이라며 두 사람의 ’19금 발언’을 평가했다.

한편 작사가 김이나는 지난 2003년 데뷔해 현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작사가로 활동 중이다.

아이유의 ‘좋은 날’을 비롯해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등 많은 히트곡을 작사했으며 2016년에는 제 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올해의 작사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인생술집’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