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이랑 결혼한다더니 ‘깜깜무소식’인 황하나의 인스타 댓글

2018년 4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연인으로 알려진 황하나의 알쏭달쏭한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도 알려진 황하나는 지난해 4월 박유천과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또한 열애 소식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연기됐다.

하지만 결혼은 미뤄졌을지 몰라도 두 사람은 여전히 알콩달콩 만남을 이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최근 그녀는 자신의 SNS에 이벤트 선물 인증샷을 올렸다.

황하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뒤늦게 받은 기념일 이벤트 영상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개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차 트렁크에 가득 실린 꽃을 보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그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너무 예쁘다”를 외치며 즐거워했다.

황하나는 해당 게시글에서 “근데 마지막 영상 선물 받고 표정은 숨길 수가 없었네요. 나도 여자긴 하나 봐. 거의 두 달이 다 돼가지만 생생한 기분. 히히 그동안 서로 많이 주고받고 했으니. 아름답고 깜짝 놀랐던 꽃 이벤트랑 그냥 저런 이벤트로 충분히 감동이었으니까”라는 감동을 드러냈다.

물론 해당 게시글에는 누구에게 선물을 받았다고 밝히지는 않았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박유천의 선물이 아니냐며 추측했다.

그런데 이 와중에 그녀의 댓글이 눈에 띈다.

자신을 박유천의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꼭 결혼해서 행복해요”라는 댓글을 달자 의외의 답글이 달린 것.

황하나는 댓글을 통해 “나 결혼 생각 없다. 평생 결혼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기 때문.

이 때문에 그녀의 댓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자신의 팔뚝에 황하나의 얼굴로 추정되는 문신을 새긴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황하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