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하늘에서 ‘전투기 편대’ 날아다니는 이유

송시현 기자 2018년 4월 17일 입력
						
						

서울 상공에서 울려퍼진 전투기 소리에 서울 시민들이 깜짝 놀랐다.

17일 오전 서울 하늘에 갑자기 전투기 편대의 굉음이 들려왔다. 평소와는 다른 모습에 몇몇 시민들이 깜짝 놀라 하늘을 올려다 보기도 했다.

서울 상공을 날아다니는 전투기의 정체는 무엇일까?

전투기의 정체는 특수비행팀은 ‘블랙이글스’였다. ‘블랙이글스’는 태권도 ‘평화의 함성’ 행사를 위해 서울 국회의사당 상공에서 축하비행을 하기로 되어있는데, 이때문에 앞서 사전 비행을 하고 있었던 것.

실제로 오전 10시쯤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전투기 소리가 크게 들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공군은 “이번 비행은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의 요청에 따라 계획됐으며, 태권도 ‘평화의함성’ 행사를 위한 축하 비행”이라고 밝혔다.

또한 “17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사전 비행기 계획되어 있다”며 “서울시청과 서울시교육청, 서울의 전 구청, 국회사무처에 사전 공지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오오 어쩐지 비행기소리가 계속 나더라” “지금 뭔소린가 했더니” “나 국회앞에서 일하는데 소리 너무 무섭” “소리에 놀라고 너무 가까워서 놀라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블랙이글스’의 비행은 오는 21일 오후 1시 50분부터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만약 기상이 악화될 경우 다음날 같은 시간대에 실시한다.

안녕하시현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