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kg -> 46kg” 독하디 독한 신소율의 다이어트 방법

2018년 4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배우 신소율의 다이어트 비법이 다시금 화제다.

소율은 과거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해 다이어트 성공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자신의 뚱뚱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이 때가 75kg때다. 남자친구에게 잘 보이려고 살을 뺐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소율은 “술자리에서 잠들었다가 깼는데 남자친구의 지인들이 저를 가리키며 살을 좀 빼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충격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한 신소율은 한 달 동안 생수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현재 51kg라고 밝힌 신소율은 “운동안하고 그냥 한 달을 굶었다. 양배추랑 물만 먹었다”라면서 “배고파서 못 견딜 것 같으면 양배추 한 장 먹는 정도로 버텨 46kg까지 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물론 다이어트 방법 공개 이후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우려를 내비쳤다.

신소율은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다이어트 이야기를 했는데 중간 스토리는 대부분 생략되고 굶었다고 말하는 부분이 방영됐다. 사실은 굶어서 살을 뺐다가 요요현상이 와서 운동을 병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소율은 “독한 다이어트로 두통을 1년 정도 달고 있었다. 제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굶어서 빼지 말아라’다. 다이어트는 운동을 겸비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누구보다도 완벽한 몸매의 신소율에게도 이러한 사연이 있었다니.

다만, 그녀의 다이어트는 건강에 좋지 않으니 따라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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