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잘 나갈 때 ‘여자 조심’ 해야 하는 이유 (+실제 사례)

2018년 5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화려한 무대 위 스포트라이트. 쏟아지는 관심과 사랑.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예인들에게도 조심해야 하는 것이 있다는데…

가수 김종국이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에게 전한 의미심장한 조언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강다니엘 씨가 출연했다.

당시 유재석이 “다니엘은 요즘 대세다, 본인 스스로 실감하나”라고 묻자 강다니엘 은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듯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종국 씨는 아이돌 대선배다”라며 “강다니엘이 이럴 때(잘 나갈 때) 조심할 것을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1995년 2인조 댄스 그룹 터보로 데뷔했다. 강다니엘의 어마어마한 가요계 선배다.

이에 김종국은 곧바로 “이럴 때 여자 조심해야죠!”라고 답했다. 강다니엘 역시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같은 날 게스트로 출연한 노사연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다.

그런데 이때 하하가 끼어들어 “그때 무송이 형이 여자 안 조심해서 누나 만났잖아”라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폭소했다.

노사연은 1994년 가수 이무송과 결혼했다. 이후 방송을 통해 늘 달콤살벌한 부부 생활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과거 씨스타 멤버들은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해 “신인 후배들에게 험난한 연예계 생활 조언을 해달라. ‘이런 것 좀 조심해라’라고”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멤버 소유와 효린은 곧바로 “남자”, “남자 조심이지”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보라 역시 “신인 때는 선배들이 가만 안 놔두잖냐. 남자 선배들이. 선배라고 다 착한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SBS ‘런닝맨’ 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