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해체 롤린 인기에도 7년 못 버티고 결국 없어지는 이유 (공식)

2023년 2월 16일   김필환 에디터
브레이브걸스 롤린 인기에도 7년 못 버티고 결국 해체하는 이유 (공식)

브레이브걸스 롤린 인기에도 7년 못 버티고 결국 해체하는 이유 (공식)

브레이브걸스 롤린 인기에도 7년 못 버티고 결국 해체하는 이유 (공식)
브레이브걸스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마의 7년을 못 넘고 해체한다.

16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브레이브)는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오늘 종료된다”라며 “브레이브걸스는 오늘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굿바이’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라고 밝혔다.

브레이브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당사는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다, 서로 응원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이제는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라며 “멤버들의 새로운 활동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롤린’으로 역주행 성공한 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걸스 롤린 인기에도 7년 못 버티고 결국 해체하는 이유 (공식)
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11년 처음 론칭했으며, 2016년 팀이 재편됐다. 현재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는 이 시기에 새로 합류한 2기 멤버다.

이후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해 해체 위기까지 갔으나 2017년 발매된 곡 ‘롤린’이 2021년 역주행하며 그룹이 기사회생했다. 덕분에 브레이브걸스는 ‘치맛바람’ 등의 인기곡을 발매하고, 지난해에는 엠넷 ‘퀸덤2’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공식 발표

브레이브걸스 롤린 인기에도 7년 못 버티고 결국 해체하는 이유 (공식)
브레이브걸스

다음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브레이브걸스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오늘(16일) 종료됩니다. 이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오늘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굿바이'(Goodbye)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당사는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하였습니다. 서로 응원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이제는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입니다.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 전한 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걸스 롤린 인기에도 7년 못 버티고 결국 해체하는 이유 (공식)
브레이브걸스

지난 7년 간 브레이브걸스로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해온 민영, 유정, 은지, 유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전합니다. 멤버들의 새로운 활동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언제나 두려움 없이 브레이브걸스의 곁에 계셨던 피어레스 팬분들께도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민영, 유정, 은지, 유나를 향한 끊임없는 사랑과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의 아이콘’에서 시작해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지닌 걸그룹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브레이브걸스의 여정이 ‘기적’에 그치지 않고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팬분들 덕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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