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 유명 브랜드 샴푸 썼다가 ‘심각한 부작용’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22일 박지석 에디터

모뎀 겸 방송인 이소라 브랜드 샴푸 사용 뒤 발열 알레르기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브랜드 샴푸를 사용한 뒤 알레르기를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소라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다고 난리 난 유명 브랜드 샴푸를 따라 썼는데 알러지때문에 화끈거리고 고생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소라의 피부는 한 눈에 봐도 붉게 달아오른 것은 물론 조금 부어있는 상태였다. 이러한 부작용은 뒷목 부분부터 팔까지 전반적으로 퍼져있는 상태였다.

그래도 이소라는 “그래도 머릿결은 두꺼워진 느낌”, “흔들린다 흔들려 머리결이냐 피부냐” 해시태그를 달아 힘든 상황임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헤어제품 제조사 모다모다 과거 소비자 부작용 고통…이소라 증상과 유사

아직 이소라가 사용한 샴푸 브랜드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몇 몇 브랜드를 추정했다. 그 중 국내 헤어제품 제조사 모다모다의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를 예로 들며 해당 샴푸가 아닌지 추측하기도 했다.

작년 모다모다는 자사 제품에 포함된 성분들이 미국에서 50년 넘게 사용돼 온 만큼 안전하다고 주장했지만, 부작용을 겪은 사례가 대거 등장했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를 이용한 한 사용자는 해당 제품을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사용한 지 약 5개월째 발열과 함께 두드러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해당 증상은 특히 발열 등 두드러기라는 점에서 이소라의 증상과도 유사하다.

슈퍼모델 출신 이소라 과거 신동엽 열애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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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부작용 사진을 본 방송인 강예빈은 “어머나”라고 댓글을 남겼고, 요리연구가 이보은도 “이 샴푸는 쓰면 안 되겠다”며 걱정했다. 누리꾼들 역시 “샴푸를 왜 저렇게 강한 성분으로 만들었는지 의문”, “알레르기는 목숨도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2년 제1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소라는 모델활동 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에서 MC를 맡으며 활약했다. 방송인 신동엽과 긴 시간 동안 열애를 했지만 신동엽의 대마초 사건 이후로 서로 결별했다.

5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소라는 아직까지 완벽한 자기관리로 서구적인 늘씬한 몸매와 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