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학사모 패대기’ 여대생, 정체 알고보니 놀랍습니다

2023년 2월 23일 박지석 에디터

SNS상 유명 학사모 패대기 여대성 정체 이정현 아나운서

최근 SNS상에서 빠르게 퍼지고있는 학사모 패대기 여대생 영상의 주인공이 밝혀졌다. 영상 속 여성은 이정현 아나운서로 현재 갑작스럽게 퍼지고 있는 본인의 영상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SNS상에는 ‘졸업 기념으로 학사모 던지는 여대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유행 중이다. 고려대가 배경으로 보이는 해당 영상에는 졸업 가운을 입은 한 여대생 한 손에 학사모를 들고 서 있다.

졸업 영상을 찍어주고 있는 친구는 여대생에게 학사모를 던져보라고 요청했고, 이를 들은 여대생은 그대로 학사모를 땅에 꽂자 친구는 박장대소를 터뜨린다.

해당 영상은 현재 ‘좋아요’ 19만 개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영상 속 여성이 직접 본인임을 밝혔는데 주인공은 바로 이정현이었던 것이다.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거 이제 내 피드에도 없는 영상인데 어딘가에서 돌아다니는 거 신기하다”고 밝혔다.

이후 여대생의 정체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에 “귀엽다”, “해맑네”, “고려대 졸업생의 백치미라니 귀하다”, “이정현 아나운서 귀엽다”, “본심이 나왔다” 등 댓글을 남겼다.

고려대학교 출신인 이정현은 2019년 SPOTV에서 인턴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GOAL TV에서 K리그 리뷰 및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외국인 선수 인터뷰를 담당했다.

본격적으로 이정현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것은 LCK 분석 데스크 아나운서 겸 인터뷰어로 합류한 뒤다. 그러나 지난 1월에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LCK 중계진 하차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정현은 발로란트 프로게이머 출신 인터넷 방송인 손오천(류성민)과 공개 열애를 선언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