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3 정복자 캉 조나단 메이저스 폭행 혐의 MCU 모두 취소 위기인 이유 (+경찰)

MCU 정복자 캉, 조나단 메이저스 여자친구 폭행 혐의

지난 25일 (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은 MCU 영화에서 메인 빌런 ‘정복자 캉’역을 맡은 조나단 메이저스가 자신의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보도했다.

뉴욕 경찰국(NYC)은 피해자 여성이 경찰관들에게 메이저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피해자 여성은 머리와 목에 상해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경찰 진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4분쯤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출동 이후 33세 남성이 30세 여성과 몸싸움을 벌인 것이 확인했으며 경찰은 남성을 구금했다. 조사 이후 33세 남성이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인 것으로 확인 된 것이다.

또한 경찰 측 진술서에는 폭행, 괴롭힘, 목 조르기 등의 혐의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조나단 메이저스의 대변인은 “그는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다”라며 “우리는 그의 혐의를 지우고 이 일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혐의를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조나단 메이저스 폭행 뿐 아니라 학교폭력 추가폭로 이어지는 중

본 사건으로 인해 앞으로 MCU영화에 중요 역할을 맡은 조나단 메이저스의 행방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조나단 메이저스가 맡은 정복자 캉은 ‘어벤져스 5: 캉 다이너스티’를 비롯 MCU 팀웍 영화들의 중심이 되기 때문 개봉 가능 여부에 대해 많은 팬들이 궁금증을 표하는 중이다.

앞서 정복자 캉으로 분한 조나단 메이저스는 영화 ‘앤트맨앤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처음 등장하며 카리스마 있는 빌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해당 영화에서 조나단 메이저스의 연기에 외신은 “조나단 메이저스는 2024 오스카 후보에 오를 것이다.그가 우리 모두를 정복했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끝없이 매력적이다”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 역시 조나단 메이저스가 앞으로 보여줄 가능성에 대해 크게 시사한 바가 있는 만큼 본 사건은 앞으로 개봉할 MCU 영화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와 더불어 현재 조나단 메이저스가 체포되자 그의 대학교 동창들은 원래 저렇게 가혹행위 저지르는 소시오패스였다고 증언하면서 더욱 논란이되고 있는 중이다.

조나단 메이저스 MCU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알려…

한편 조나단 메이저스는 2011년 영화 ‘두 낫 디스터브’로 데뷔해 ‘몬태나’, ‘정글랜드’, ‘더 하더 데이플’ 등 많은 영화에 등장했다. 이후 디즈니+에서 공개된 MCU 드라마 ‘로키’에서 ‘계속 존재하는 자’로 등장해 얼굴을 알리며 스타덤에 올랐다.

한 인터뷰에서는 “정복자 캉은 MCU에서 멀티버스에 모두 속해 있고 시공간을 넘는 슈퍼 빌런이자 유일무이한 빌런으로 변종도 있다. 캉은 무엇 하나로 정의할 수 없다. 캉에 대한 여러가지가 궁금하시겠지만 이는 곧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BBC, 앤트맨앤 와스프: 퀀텀 매니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