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한서희와 유흥업소에서 알게된 사이… 과거 성접대 의혹 모두 폭로됐다

2023년 4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첫 번째 공판 협박 무죄 판결

양현석 양현석한서희 한서희 양현석마약 한서희마약 한서희유흥업소 한서희인스타 한서희사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소속 가수 비아이의 마약 혐의를 없었던 것으로 하기 위해 한서희를 협박했다는 사실을 부정했다.

지난 12일 열린 양현석의 1차 공판에서 검찰은 양현석이 한서희가 공포에 이르도록 발언한 게 맞다는 취지의 논리를 펴면서, ‘협박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 양현석 측 변호인은 “사실오인, 법리오해 이유 없고 원심 판결은 지극히 정당하므로 항소 기각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판 결과 원심은 증거 불충분에 의한 무죄를 판결했다.

양현석 한서희와 첫 만남 유흥업소… 담당 변호인 한서희 “준법의식 없는 사람”

양현석 양현석한서희 한서희 양현석마약 한서희마약 한서희유흥업소 한서희인스타 한서희사진
한서희 인스타

당시 상황을 묻는 재판부에 양현석은 한서희를 만나게 된 경위를 밝혔다. 양현석은 한서희와는 유흥업소에서 알게된 사이라며 협박을 했다는 상황에서는 YG 8층에서 만나 2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눈 것이 전부라고 했다.

이에 덧붙여 양현석은 당시 한서희 상황을 말하기도 했다. 양현석에 따르면 한서희는 다른 마약 사건 때문에 굉장히 초조한 상태로 보였다고 했다. 변호사 선임과 관련된 말도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현석의 이 같은 발언에 담당 변호인은 “한서희는 마약으로 세 번 재판을 받았다. 이처럼 준법의식이 없고 자기 통제력이 없는 사람의 말을 또 듣는 것이 큰 의미가 없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과거 YG인사들과 함께 성접대 의혹도…

양현석 양현석한서희 한서희 양현석마약 한서희마약 한서희유흥업소 한서희인스타 한서희사진
르포 스트레이트

이와 더불어 양현석은 성접대 관련 의혹을 받은 적도 있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에의 요청으로 술자리에 유흥업소 여성들을 데려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양현석 측은 성접대와 유럽여행 관련 의혹 보도 이후 이와 관련한 사실이 모둑 거짓이라며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제작진은 양현석 측의 반응에 사건의 키를 쥐고 있던 핵심 인물 정마담이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진술에 따르면 정마담은 10여명의 여성이 유럽 원정에 나선 이유를 “양현석의 요구”라고 말했다. 양현석의 원정 요구를 받았고, 그의 최측근이 출장비 명목으로 현금 다발을 들고 왔다고 했다.

당시 자리에는 양현석을 비롯 싸이 등 YG의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밝혔다.

양현석 양현석한서희 한서희 양현석마약 한서희마약 한서희유흥업소 한서희인스타 한서희사진
한서희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한서희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