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소녀팬 ‘가슴’ 노출 시키고 성희롱한 마돈나(동영상)

출처 : DailyUpdaterUK-Youtube

‘팝의 여왕’ 마돈나가 콘서트 도중 여성팬의 가슴을 강제로 노출시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8일 영국 일간 미러 등에 따르면, 마돈나는 전날인 17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공연에서 17세 여성 팬을 무대 위로 불러 상의를 끌어내려 강제로 맨가슴을 노출시켰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한 여성 팬을 무대 위로 초대한 마돈나는 여성팬을 향해 “엉덩이 때리고 싶은 스타일”이라며 성적인 농담을 건네며 갑자기 여성팬의 상의를 끌어내렸다.

이로 인해 여성팬의 맨가슴은 수천 명 앞에서 고스란히 노출됐지만 마돈나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미안, 이건 성희롱이지?”, “너도 나한테 똑같이 해” 등의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여성팬은 그녀의 돌발행동에 대해서 오히려 기뻐했다.

그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는데 마돈나를 고소할 수 있겠느냐”라며 “그 날은 내 인생에서 최고의 밤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돈나는 내가 무대에 있는 내내 나를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같다고 칭찬해줬다”라며 “굴욕적인지 아닌지는 나 스스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돈나는 이날 오후 8시 예정이던 콘서트에 지각해 오후 11시 22분이 돼서야 무대 위에 올라 ‘여성팬 성희롱 논란’에 이어 불성실한 태도로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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