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의 ‘김빠짐’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은 뭐가 있을까?
지난달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탄산을 지키는 NO.1 노하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빠짐을 방지하는 방법으로 ‘페트병을 거꾸로 세워 놓기’, ‘페트병을 찌그러 뜨리기’, ‘병따개를 이용해 뚜껑을 꽉 조이기’ 등 세가지를 소개했다.
전문가는 “탄산음료의 마개를 따면 페트병의 압력이 낮아지면서 음료 속에 녹아 있던 탄산이 이산화탄소 기체로 변하며 빠져나가게 된다”라며 “페트병을 찌그러뜨려 보관하면 페트병의 기압을 최대한 높여서 음료 안의 탄산이 공기 중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페트병이 아닌 유리병에 담긴 탄산음료는 어떻게 보관하면 될까?
유리병에 담긴 탄산음료는 숟가락을 거꾸로 넣으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이유로 전문가는 “온도가 낮을수록 탄산이 더 많이 그리고 오래 녹아 있을 수 있다”라며 “유리병보다 더 빨리 차가워지는 금속 소재의 숟가락을 꽂아두면 냉장고 속의 냉기를 더 잘 전달해서 온도가 더 낮게 유지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가 더 많이 녹을 수 있는 조건이 되어서 탄산이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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