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부터 흡연 시작한 ‘골초’ 7살 소년 (사진3장)

출처 : //metro.co.uk

하루에 10개피 가량의 담배를 피우는 7살 소년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3살에 담배를 처음 접해 4년 동안

꾸준히 흡연을 하고 있는 7살 소년 디한 아왈리단(Dihan Awalidan)을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한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디한은

마을에서 ‘골초’로 소문날 정도로 많은 담배를 피우고 있다.

그는 하루에 10개피 가량의 담배를 피우는데,

디한의 입술은 담배 속 유해물질인 ‘타르’로 인해 

7살 아이의 입술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검게 변해 있다.

엄마 타티(Tati, 32)는 

“담배를 못 사게 하려고 용돈을 주지 않은 적도 있다”며

“하지만  지갑에서 돈을 훔쳐가 담배를 사온다”고 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디한 뿐만 아니라 동네 친구들인

나완(Nawanm,11), 주전(Jujun,7), 데데(Dede,8)도

하루 평균 16개피의 담배를 피울 정도로 담배에 중독돼 있다는 것이다.

디한의 부모는 인도네시아 담배 회사의

무분별한 광고가 디한은 물론 어린 아이들의

흡연을 부추긴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는 남성의 70%가 흡연을 할 정도로

세계에서 5번째로 큰 담배 시장이며,

흡연자의 3분의 1이 10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metro.co.uk/2015/04/13/this-boys-only-seven-but-hes-been-a-heavy-smoker-for-the-past-four-years-5148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