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늘어난 청바지 복원하는 방법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생활의 발견’에서는 소주를 이용해
오래 입은 청바지를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하는 꿀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누구나 옷장에 한 벌 씩은 있는
패션 아이템 청바지.
청바지를 오래 입다 보면
무릎 부분이 튀어나와
입기 불편할 뿐만 아니라
입더라 해도 옷맵시가
제대로 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세탁전문가는
“무릎이 늘어난 청바지는
세탁하고 풀을 이용해서 복원하며
이 과정이 보통 24시간 정도 걸린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간과 돈을 모두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니
그 재료는 바로 ‘소주’.
방법은 간단하다. 무릎이 늘어난 청바지에
소주를 뿌려준 뒤 다리미질만 하면 끝!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과학 교육학 최은정 박사는
“스팀다리미의 뜨거운 열과 수증기에 의해서
섬유의 탄력성이 회복될 수 있다”라며
“소주를 뿌리면
소주의 에탄올 성분에 의해서 섬유가 더욱
유연해지므로 늘어난 무릎 부분이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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