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개봉해 크게 인기를 끌었던 영화 ‘아저씨’가 인도에서 리메이크 됐다. 제목은 록키 핸섬(Rocky Handsome).
현지시간 25일 개봉한 록키 핸섬은 존 아브라함(John Abraham)이 원빈 역할인 카빌르 알라헛(Kabir Ahlawat)으로 출연해 7살 소녀와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줄거리는 거의 같으며 주인공 알라헛의 과거 연애 장면 등이 더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록키 핸섬의 제작ㆍ배급사 측은 최근 유튜브에 록키 핸섬의 예고편들을 공개했다. 아저씨의 장면들이 재연된 모습이 많이 보여 한국 누리꾼의 시선을 끌기도 했는데, 이와 관련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저씨와 록키 핸섬의 장면을 비교하는 캡쳐 화면이 퍼지고 있다.
인도에서 개봉 첫 주 만에 6500만루피, 한화로 약 11억원이 훌쩍 넘는 흥행 수익을 거두었다고 한다. 록키 핸섬은 한국에서의 아저씨처럼 흥행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아래 동영상은 공개된 예고편 중 하나이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