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호르몬 수치 낮을수록 연인과 관계 지속

2015년 4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출처 : //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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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이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하기 쉽다.

 (테스토스테론은 발기의 시작과 유지에 핵

심적인 역할을 하는 산화질소(nitric oxide)의 생성을 조절한다)

 

하지만 만족스런 관계를 유지하는 연인들은

남녀 모두 ‘테스토테론’ 수치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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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미디어 ‘메디컬익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대학교 심리학과 로빈 에델스타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18세에서 31세 사이  커플 39쌍의 데이타를
 분석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커필이
 행복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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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참여한 커플들은 사귄 기간이

짧게는 2개월에서부터 길게는 7년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 커플들에게

둘 사이의 관계에 만족하는지,

파트너에게 헌신적인지,

파트너에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지 등을 조사했으며

그들의 타액도 채취했다.

그 결과 커플들의 실질적인 관계는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남성과 여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을 때
커플 사이의 관계가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보통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아야
성적인 관계에서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단 사귀게 되면 테스토테론 수치가
낮은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귀기 시작하면 남자가 여자들 말을 잘들어야 한다는 연구결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