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주상욱 갤 패딩 조공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글에 주상욱 측이 입을 열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상욱의 팬들이 주상욱을 위해 사준 고가의 패딩을 연인 차예련에게 선물로 줬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이에 팬들은 분노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과거 DC 인사이드 주상욱 갤러리 회원들은 주상욱에게 80만원 상당의 유명 브랜드 패딩을 선물로 줬다. 주상욱은 선물을 받고 주상욱 갤러리에 감사의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이후 문제가 불거졌다.
드라마 화려한 유혹 촬영장에서 차예련이 같은 디자인의 패등을 입은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된 것이다.
주상욱 갤러리의 회원 A씨에 따르면 당시 주상욱 측은 사이즈가 크다는 이유로 패딩의 교체를 요구했다고 한다. A씨는 “예전에도 같은 라인 거 샀던 건데. 그때 분명 그 사이즈 샀던 걸로 기억하는데 완전 달랐더라고. 어디서 뭐가 잘못됐는지 이해가…. 그 때 옷 위에 입는 거라 큰 걸로 사야 한대서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팬들은 주상욱이 패딩을 차예련에게 선물하려고 사이즈를 교환한 것 같다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논란이 커지자 주상욱 측은 해명에 나섰다.
주상욱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팬들이 선물한 패딩을 차예련에게 선물한 것은 아니다”라며 “차예련이 같은 옷을 가지고 있었다. 주상욱은 현재 그 패딩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 28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