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손석희 1패”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의 시선을 끌고 있다.
게시물은 jtbc뉴스룸의 화면을 캡쳐한 3장의 사진으로 손석희 앵커와 김필규 기자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해당 방송의 주제는 ‘퇴근 뒤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지시를 내리는 것은 시간 외 근무에 해당하는 것인가’에 대한 것.
김필규 기자는 “영국의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는 여러 상황에서의 스트레스 강도를 측정해 본 결과 휴일에 직장상사로부터 메시지를 받는 게 번지점프를 하거나 배우자와 싸우는 것 이상의 스트레스라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라고 말하며 해외의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멋쩍은 웃음을 짓더니 “할 말이 없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기자님이 노렸네” “서로 웃네요” “퇴근했는데 카톡으로 ‘어디냐’ 오면 너무 짜증남..”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