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했던 꼬마 선수 지승준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많은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승준 어머님이 올린 승준이 근황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하나 올라왔다. 지승준 팬카페 쭌스토리(cafe.daum.net/jjunilove)에 지승준의 어머니 윤효정씨가 올린 사진과 글이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정말 많이 컸다! 우리 준이” “5년 전인가? 6년 전 우리 준이”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이 있었다.
사진에는 몰라보게 자라난 지승준의 모습이 여럿 담겨있었다. 키는 훌쩍 컸지만 어린 시절의 얼굴은 그대로 남아있는 것처럼 보인다.
윤효정씨는 “언제 이렇게 컸나 싶고, 세월이 정말 빠르단 걸 느끼며 하루하루 한 순간 한 순간이 소중하다고 느껴요”라며 아들의 근황을 적어 내려갔다.
이어 “혹시 지금 어린 아이들이 있는 엄마들은 지금 엄마 손, 아빠 손 잡고 쫄랑쫄랑 할 EOK가 정말 예쁘고 귀한 때니까 하루하루 더 사랑해주시고 눈에 담아두세요~”라며 “전 이제 훌륭하고 의젓하게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하고 아이의 미래가 기대되고 하는 그 시기인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지승준은 지난 2005년 방송된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하여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이면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며 인기를 얻었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