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이 있는 택시 기사님”에 누리꾼 ‘폭소’

2016년 4월 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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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영화 ‘비정한 도시’ /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반전의 택시 기사 아저씨”라는 제목의 글이

누리꾼의 시선을 끌고 있다.

택시를 타게 된 글쓴이 A씨는

목적지에 도착해

택시비를 내기 위해 지갑을 꺼냈다.

이때 지갑에 꽂혀있는

여성의 사진을 본 택시기사는

A씨에게 “여자친구죠?”라고 물었다.

A씨는 뻔뻔하게

“네 사귄 지 4일 됐어요”라고

대답을 했다는데.

그런데 택시기사님 왈,

“아니 아니.. 걸그룹 여자친구.

나 얘네 노래 좋아해”

A씨는 밀려오는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택시에서 내려야 했다고.

A씨 지갑에 꽂혀있는 사진의 주인공은

아이돌 여자친구의 멤버 ‘신비’였다.

누리꾼들은 “이거 진짜 망신이네요”

“오늘 본 것 중에 최고 웃겨요”

“사귄 지 4일이래”등의 댓글을 달며

폭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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