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이하): youtube
해외 미디어사이트인 보어드판다는
물을 뿌리면 진가가 드러나는
‘레인 아트’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투명 잉크처럼, 소수성 코팅을 이용하면
물을 뿌리기 전까지는 보이지 않는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주로 시에틀에서 활동하는
거리 예술가 페레그린 처치는
소수성 코팅을 이용해
‘레인 아트’ 라고 불리는
길거리 예술품을 창조했다.
처치는 소수성 코팅이 무독성이며
영구적이지 않고, 가끔만 눈에 보이고,
광고의 목적이 없어
시 당국으로부터 예술 활동을
합법으로 인정받았다.
때문에 그는 즉흥적인 예술활동을 한다.
사진 출처(이하): boredpanda
처치는 코팅을 얼마나 사용하냐에 따라
작품이 4개월에서 일 년 동안 남지만
코팅을 바른 후 몇 주간만 선명하게 보인다고 한다.
처치의 작업은 예술적인 그림부터
동기를 부여하는 메시지, 사방치기까지 다양하다.
처치는 세상을 좀 더 흥미롭게 만들고 싶어한다.
그는 ‘레인 아트’를 이용해서
사람들이 비 오는 날을
좋아할 이유를 주고 싶어 한다.
그는 작품에 대한 의뢰비를 받지만
레인 아트를 광고에 쓰는 것은
원래의 취지에 맞지 않아
무언가를 광고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