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EMK Musical 유튜브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엠씨더맥스의 보컬 이수의 뮤지컬 출연 소식이 논란에 휩싸였다.
5일 이수의 뮤지컬 ‘모차르트!’ 출연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SNS 등을 통해 이를 거부하는 서명운동 계정이 생성돼 화제다.
이수는 2009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초범임을 감안해 2010년 5월 성매매 재범방지교육 이수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실형은 면했지만, 대중들의 비난은 면할 수 없었다.
한 커뮤니티에서 서명 운동을 시작한 누리꾼은 “주인공 모차르트역에 미성년자 성매매 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가수 이수가 캐스팅됐다. 본인이 의지가 있었다고 해서 뮤지컬을 이수의 복귀 발판으로 삼는데 일조한 주최 측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며 “공식적으로 항의하고 문제를 공론화시키고자 하차 서명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SNS에는 ‘#뮤지컬_모차르트_보이콧’이라는 해시태그로 ‘모차르트!’ 보이콧도 시작됐다.
한편, 앞서 2015년에는 MBC ‘나는 가수다 시즌3’를 통해 복귀하려던 그는 방송을 앞두고 여론 악화로 하차 통보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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