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겨울을 함께 이겨냈던 겨울옷과는 이제는 작별할 시간이다.
다시 만나려면 꽤 오래 걸릴 텐데.. 장기간 보관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겨울옷 보관법, 재질별로 알아보자.
① 모직코트
모직소재 옷은 드라이클리닝 후 세탁 비닐을 반드시 벗겨내야 한다.
통풍이 잘 되고 그늘 진 곳에서 기름기를 날린 후 보관해야 하는데, 이때
전용커버나 안 입는 셔츠를 덮어 보관하면 좋다.
② 부드러운 털로 된 퍼 제품
퍼 제품은 드라이클리닝을 자주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보관 전 거꾸로 들어 가볍게 먼지를 털어낸 뒤 커버를 씌워주면 끝.
③ 패팅
패딩은 옷걸이에 오래 걸어둘 경우, 털이 아래로 뭉치기 때문에 볼륨감이 사라지게 된다.
평상시엔 옷장의 자투리 공간에 개어서 보관하도록 하자.
④ 니트류
니트류는 늘어짐 방지를 위해 둘둘 말아서 보관하면 된다.
무엇보다 겨울옷 보관의 가장 큰 적은 습기!
옷에 곰팡이나 좀이 슬지 않도록 옷장 안에 숯이나 신문지를 놓거나 일주일에 한두 번 옷장 문을 열어 통풍을 시켜주면 산뜻하게 보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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