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유세 때문에 도로가 난리입니다” (사진)

2016년 4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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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실시되는 제 20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 유세가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일상 생활을 방해하는 선거 유세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사례도 많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한 네티즌은

“선거 한다고 인도 점령, 차량 통제, 불법 주정차까지 도로가 난리”라며

“한군데는 계속해서 소음이 이어진다”고 불편을 토로했다.

이어 “왜 차량통제를 하느냐고 하니 무시하고 홍보 명함을 나눠주었다”고 덧붙였다.

선거 유세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선거철 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음악소리와

선거유세를 위한 도로와 인도 점령에 불만을 제기한 시민들은

이전부터 있어왔다.

이러한 상황에 네티즌들은

“선거 유세도 중요하겠지만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면 안되지 않나”,

“불편을 겪고 나면 뽑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마땅히 유세를 할 곳이 없음을 이해해 줘야 하지 않겠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민경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