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강범진 군의 이야기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이다.
13살 강범진 군은 상상력의 영재이다. 강군은 자신의 무한한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강군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TV가 우주와 교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강군은 “제 머릿속에 TV가 있는데, 그걸 켜면 저만의 우주가 보이고 엄마의 옆에는 외계인이 있는 것이 보인다”며 우주의 것들이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군이 그린 그림을 살펴보면 복잡한 부품으로 이루어진 로봇과 우주선 등을 굉장히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했다. 강군은 “그리고 싶은 게 있으면 일시 정지 하고 그걸 종이로 옮기는 거예요”라며 이러한 그림들이 머릿속 TV로 보이는 우주를 그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군이 말하는 머릿속 TV라는 것을 알아보기 위해 제작진이 실시한 뇌파검사에서 깜짝 놀랄만한 결과가 나왔다. 검사가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깊은 상상 단계 수치까지 도달한 것이다.
제작진은 강군을 국내에서 유명한 특수영상 전문회사에 데려가기도 했다. 회사 측은 강군이 그린 ‘우주무역센터’라는 그림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이를 바탕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 선보였다.
누리꾼과 시청자들은 “상상력이 정말 끝내준다” “엄청난 예술가로 자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군의 비범한 능력을 칭찬하고 있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