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에 방송될 ‘무도’ 젝키편에 담긴 또 다른 의미

출처 : (이하)온라인 커뮤니티/Twitter

오는 16일에 방송될 무한도전에는 15일 게릴라 콘서트속 젝스키스의 팬들이 수놓은 ‘노란색’ 물결이 화면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그런데 이에 대해 또 다른 의도가 담겨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이 올라와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김태호PD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요(젝스키스편).twt’라는 제목으로 이날 올라온 한 트윗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와 화제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글쓴이는 “김태호 피디의 이제껏 무도에 중간중간 함축적 의미를 담아온 행보를 봐서는 맞는 의견인 것 같네요”라고 다음의 트윗을 가져왔다.

앞서 15일 저녁에는 젝스키스가 데뷔한지 19년이 되는 날인 4월 15일에 맞춰 무한도전은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젝스키스의관객석에는 이들을 상징하는 ‘노란색’ 물결로 넘실댔다.

그런데 이 ‘노란색’ 물결에 젝스키스를 넘어선 또 다른 의미가 있다는 것이 해당 트윗의 주장.

해당 트윗은 “젝스키스편 방송은 4월 16일. 무한도전에서 젝키 게릴라콘 분량을 방영하면 티비 화면에 노란색 풍선이 가득하겠지. 무도 방식의 세월호 추모가 될 것 같다”라며 티비를 가득 물들 노란색 물결이 젝키와 더불어 2년 전 4월 16일의 ‘세월호 사건’을 위로하지 않겠냐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설마”, “헉 소름”, “저도 느꼈어요”, “이런 의미를 노렸던 걸까요”, “역시 무도”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해당 게시물은 현재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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