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3년을 이어진 첫사랑, 차태현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첫사랑과 결혼에 성공한 스타를 소개했다. 그리고 이 가운데 차태현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6년 결혼한 차태현과 아내 최석은 씨는 17세인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나 고등학교 2학년 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과거 차태현이 아내에 대해 언급한 내용도 공개됐다.
차태현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른 여자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에 대해서는 “대학교 가서 나랑 헤어졌을 때 또 딴 애 만나고, 한 3~4명은 만났을 것”이라고 덧붙여 차태현의 아내에 대한 순애보를 짐작하게 했다.
차태현의 노래 ‘I Love you’의 작사가이기도 한 차태현의 아내 최석은 씨는 한 인터뷰에서 “처녀시절로 돌아가면 연애를 많이 해보고 결혼은 꼭 저희 신랑과 하고 싶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13년을 이어진 차태현 커플의 러브스토리에 네티즌들은 “차태현 요즘 떠오르는 이상형”, “차태현 부부 러브스토리 너무 멋지다”, “13년간 한 사람만 바라보다니 대단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민경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