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에게 잡혀 먹기 바로 직전(사진2장)

2015년 4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파키스탄  사진작가 아티프 사이드(Atif Saeed 38세)는

펀자브 지방의 라호레(Lahore) 사파리공원에서

등골 오싹한 사진을 찍었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AtifSaeedFineArtPhotography
출처 : https://www.facebook.com/AtifSaeedFineArtPhotography

 

아티프는 NDTV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자동차 문을 열고 나와

땅에 낮게 몸을 붙이고 이 사진을 찍었고,

그 순간에 사자가 자신을 알아보고는

격렬하게 뛰어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이드는 “정말 가까운 접촉”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때 상황에서는 웃었었지만,

다시는 그렇게 할 수 없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사실 사이드는 이 사진을 2012년에 찍었지만 최근

“아름다움과 무서움의 사진(the image both beautiful and scary)”이란

제목으로  갑자기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고스트 앤 다크니스"
출처 : 네이버 영화 “고스트 앤 다크니스

 

그는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고스트 앤 다크니스’라고 이름으로 올렸다.

(* ‘고스트 앤 다크니스‘는  1996년 제작된 영화로

19세기 136명을 잡아먹은 전설적인

식인 사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