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동안 절반만 자외선에 노출된
60대 후반 남성의 얼굴 사진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속의 남자는 69살로, 25년을 트럭 운전사로 일했다.
이 남자의 얼굴 피부는 오른쪽과 왼쪽이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햇빛에 노출이 심한 왼쪽 얼굴이 오른쪽 얼굴에 비해 훨씬 주름살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팀은 이 남자의 사례를 연구해
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남자의 노화 정도가 다른 이유로
이 남자가 운전사로 일하고 있으며 왼편의 얼굴에만
햇빛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이 사진을
‘장시간에 걸친 자외선 노출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