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정 1 에릭남’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내며 여심을 사로잡고있는 에릭남의 새로운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에서는 에릭남이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콩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에릭남은 드래곤볼 속 캐릭터 ‘크리링’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젠틀하고 댄디한 분위기의 에릭남의 ‘크리링’ 변신은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이런 변신 뒤에 숨겨진 일화가 공개되어 화제다.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의 에릭남 관련 게시물에 남긴 댓글에 따르면, 에릭남은 3분 카레 컨셉인 ‘3분 남친’ 코너에서 인도의 간디 분장을 해야 했다.
하지만 간디를 희화화 시켜서 연기하면 안된다는 에릭남에 뜻에 따라 대머리인 홍석천을 패러디 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성적 소수자인 홍석천을 우스꽝스럽게 연기할 수 없다’는 에릭남의 뜻에 드래곤볼 크리링으로 결정되었다고.
또 이 네티즌은 “에릭남이 생방 후 방청객 모두에게 싸인을 해주고, 인사도 다 해줬다고 한다”는 글과 함께 한 스태프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에릭남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스태프의 인스타그램에는 ‘크루 스탭보다 일찍 와있던 최초의 호스트’라는 글이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이런 일화에 네티즌들은 “또 한번 에릭남에게 반했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3분 남친 영상 너무나 마성이다. 계속 보게 된다”, “크리링 웃기기보단 귀여웠는데 이런 일화가”, “에릭남 알면 알 수록 멋진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민경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