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를 더 자주 갖는 사람일수록 돈도
더 잘 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 연구팀이
그보다 덜 자주 하는 사람보다 보수가 4.5% 높았다.
연구는 그러나 활발한 성샐활이 일의 성취를 높여 소득을 증가시키는 건지,
아니면 돈을 더 잘 버는 사람이 성생활에 있어서도
운이 좋은 건지는 분명히 규명하지 않았다.
연구를 주도한 닉 드라이다키스 ‘앵그리아러시킨대’ 교수는
“매슬로의 욕구단계 가설에 따르면 개인적인 삶에서 더 행복하고
성취감을 느낄수록 일에서도 더 생산적이고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교수는 “성적으로든 아니든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외로움이나 사회불안, 우울감에 더 민감해지고 이것이 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또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일수록
성관계 빈도도 낮았다.
규칙적으로 약을 먹는 사람은 5.4%,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2.4%,
심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11.4% 정도 성생활이 덜 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