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들 상대하지 마시고..” 엠씨 더 맥스 팬 페이스북 논란

2016년 4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z0421v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가수 이수가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하차하게 된 가운데 소속그룹 엠씨더맥스(M.C The Max) 팬페이지 SNS 계정이 ‘정신병자’라는 표현을 쓴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엠씨더맥스 팬페이스북은 “이런 소식밖에 못 전해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정신병자들 상대하지 마시고 엠씨더맥스 공연장에서 뵙도록 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운영자가 위 글을 올리면서 함께 링크한 것은 이수의 뮤지컬 모차르트 하차 소식을 전하는 뉴스였다.

대중이 이수의 뮤지컬 하차 운동을 벌이는 이유는 과거 이수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했기 때문이다.

2009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이수는 인터넷에서 만난 김 모양과 자택에서 3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었다. 김 양은 16살이었다. 당시 이수는 “성매매를 한 것은 사실이나 미성년자인줄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엠씨더맥스 팬페이스북은 별다른 이야기 없이 ‘정신병자’라는 표현만을 지운 것으로 알려졌다.

z0421vv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