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SM엔터테인먼트>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아이돌 1세대 그룹 H.O.T가 오는 9월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H.O.T의 정통한 관계자가 “전혀 사실무근인 이야기”라고 밝혔다.
앞서 25일 엑스포츠뉴스는 공연 관계자 말을 인용해 H.O.T가 오는 9월 중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2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연을 위해 서울 잠실 주경기장 대관을 완료했으며 문희준과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등 다섯 멤버가 출연을 조율 중에 있다고.
하지만 곧이어 OSEN의 보도에 따르면, “H.O.T 관계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소식에 대해 황당하다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9월 컴백과 콘서트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라며 “컴백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9월 컴백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사실 H.O.T의 재결합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나왔다. 최근에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와 H.O.T 멤버들이 식사자리를 가진 사실이 알려지며 재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또한 최근 H.O.T. 라이벌이었던 젝스키스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큰 관심을 한몸에 받아 더욱 팬들의 기대가 뜨거워지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H.O.T는 지난 1996년 데뷔해 ‘전사의 후예’, ‘캔디(Candy)’, ‘빛’, ‘위 아 더 퓨처(We are the future)’, ‘열맞춰’, ‘환희,’ 투지‘, ’아이야!‘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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