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디어사이트 9개그는 펭귄에 관련된 독특한 사실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호주의 최고령자 알피 데이트는 2000년 1월 호주 아일랜드의 원유 유출사태로 피해를 입은 펭귄들을 위해 스웨터를 짜기 시작했다. 스웨터는 펭귄들이 깃털을 고를 때 기름을 덜 삼키게 만든다.
브라질의 벽돌공 주앙 페레이라는 해변가에서 죽어가는 펭귄을 발견해 보살펴주고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이후 매년 그 펭귄은 그를 만나러 팔천 킬로미터를 헤엄쳐 온다. 펭귄은 다른 사람들은 부리로 쪼아 쫓아내지만 주앙을 보면 강아지처럼 꼬리를 흔들고 기뻐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일부 펭귄은 암컷이 몇 주간 사냥을 떠난 동안 알을 돌본다. 이 때문에 몇 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될 만큼 지방을 저장한 살 찌고 배 나온 수컷 펭귄이 가장 이상적이다.
암컷 황제펭귄은 새끼가 죽으면 다른 펭귄의 새끼를 납치해가고 얼마 후 새끼를 버린다.
펭귄들은 엎드려서 눈 위를 미끄러져 가곤 한다. 이 행동은 터보거닝으로 불리는데, 펭귄들은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터보거닝을 사용한다.
턱끈펭귄 로이와 실로 커플은 뉴욕 센트럴 파크 동물원의 유명 동성 커플이다. 1999년에 그들은 바위를 알처럼 품었다. 사육사들은 알을 품지 못하는 다른 펭귄에게서 알을 가져와 그들에게 주었다. 커플은 탱고라는 이름의 새끼를 기르게 되었다.
어린 황제 펭귄은 어른이 되면서 갈색 털이 빠지게 되는데, 마치 제모를 하는 것 같다.
1960년대에 조지 머레이 레빅 박사는 아델리 펭귄들이 강간, 윤간, 새끼 펭귄들에 대한 성적, 신체적 학대, 시체애호 현상을 보이는 것을 관찰했다.
아델리 펭귄들은 암컷을 매춘하는 데 바위를 사용한다. 또한 일부 암컷 펭귄들은 짝짓기 해 주는 척 하다가 바위를 가지고 달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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