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팁사이트 라이프핵은 해 없이 바퀴벌레를 없애는 법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바퀴벌레를 죽이는 것보단 집에서 쫓아내고 싶다면, 바퀴벌레가 싫어하는 아래의 방법을 사용해보라.
바퀴벌레는 먼지와 음식을 좋아한다. 집안을 깔끔하게 해 두는 것은 기본적이자 필수적인 바퀴벌레 방지 대책이다. 식사 후 바로 청소를 해야 바퀴벌레들이 부엌의 음식물 찌꺼기에 모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쓰레기를 주기적으로 치워 바퀴벌레가 꼬이지 않게 하라. 철저한 청소 습관이 바퀴벌레 퇴치의 지름길이다.
바퀴벌레들은 월계수 잎 냄새를 싫어한다. 신선한 잎이나 말린 잎을 잘게 부숴 집 주변에 뿌려라. 장소를 안다면 바퀴 소굴 근처에 뿌리는 것이 최고다.
암모니아 냄새는 우리에게도 불쾌하므로 이 방법은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라. 그렇지만 집 내부 표면을 암모니아로 닦으면 바퀴들이 확실히 도망갈 것이다. 두 컵의 암모니아를 물 한 양동이와 섞어 사용하라.
-함정 사용하기-
평범한 유리병을 효과적인 함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땅콩버터, 음식 조각, 커피 등 바퀴가 좋아하는 것들을 넣으면 된다.
투명한 빈 병을 준비해 병의 절반만큼 물을 붓는다. 병 입구 안쪽에 바셀린을 발라 빠져나가기 힘들게 만든다. 커피 알갱이 같이 바퀴를 유혹할 물건을 넣어라. 물과 재료를 섞고 집안 곳곳에 두라. 병에 들어가 죽은 바퀴의 수가 얼마 안 된다면 속을 비우고 함정을 다시 만들어라.
바퀴벌레는 단 것에 끌리지만 붕사는 바퀴를 즉시 죽이기 때문에 이 함정은 값싸고도 완벽한 함정이다. 같은 양의 붕사와 설탕을 섞은 후 바퀴가 많은 곳에 두어라. 병 안에서 죽은 바퀴가 많이 발견되지 않아도 상심하지 말아라. 병에 들어갔다 나온 바퀴는 근거지의 다른 바퀴에게 독처럼 작용해 바퀴의 씨를 말리게 된다. 붕사는 유독성 물질이기 때문에 아이나 애완동물이 있다면 이 방법은 사용하지 말 것을 권한다.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만들거나 다른 함정을 사용하라.
이 방법의 효과에 대해서는 상반되는 의견이 교차하기 때문에 직접 해보는 편이 나을 것이다. 바뀌는 오이를 찾아오지만 오이를 알루미늄 캔에 넣어 놓는 것은 바퀴가 죽게 만드는 썩은 냄새가 나게 만든다. 신선한 오이와 알루미늄 캔을 준비한다. 캔 안쪽에 바셀린을 발라 바퀴가 도망가지 못하게 한다. 캔 안에 오이를 넣고 원하는 곳에 둔다. 몇 시간 후 잡힌 바퀴가 있는지 확인한다.
테이프를 해충 구제에 사용하는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지만 바퀴벌레 퇴치에 효과적이다. 끈적한 부분이 확실히 위쪽으로 가도록 해두고 벽 틈새, 출입구, 바닥 혹은 바퀴가 드나들 만한 다른 곳에 둔다. 바퀴는 주로 야행성이므로 자기 전에 바로 해두는 것이 가장 좋다.
빈 페트병을 구한 후 사진처럼 윗부분을 자른다. 아래 부분에 설탕이나 커피 등 바퀴가 좋아할 것을 둔다. 집안 곳곳에 설치한 후 바퀴가 몇이나 걸렸는지 확인하라.
-사제 스프레이 사용하기-
비누 조금과 따듯한 물을 스프레이 병에 넣고 잘 섞어라. 한번 스프레이에 맞은 바퀴는 도망가다가 결국 죽게 된다.
1:1 비율의 구강청정제와 물에 주방세제 몇 방울을 붓고 섞은 후 스프레이 병에 넣어라. 집안 여러 곳이나 바퀴벌레에게 직접 부려 사용해라. 직접 바퀴에게 뿌리면 죽일 수도 있다.
헤어스프레이도 바퀴벌레 제거에 효과적이다. 바퀴벌레는 헤어스프레이를 맞게 되면 날개와 다리가 붙게 되며 천천히 질식하게 된다. 바퀴가 천천히 죽는 게 보기 싫다면 움직임이 멎었을 때 눌러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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