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진짜, 완전 손해’ 플라스틱 물병 살 때 꼭! 확인해야 하는 ‘이것’ (사진7장)

2016년 5월 3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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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픽사베이(이하 동일) >

물병 혹은 플라스틱 재료를 사용할 때마다 우리가 취해야 하는 행동은?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생수병 바닥에는 제조할 때 사용되는 재료명이 적혀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아마 별로 없을 것이다.

만약 재료명에 맞지 않게 사용했을 경우 각 특성에 따라 우리 몸에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아래 재료 정보를 숙지해 물병 또는 플라스틱 재료를 사용할 때마다 꼭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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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ET 또는 PETE

국내에서는 한글로 ‘페트’라고 적혀있는 혹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중 한 종류로 물병 또는 카페에서 주는 플라스틱 병 등에 사용된다. 페트병은 1회성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여러 번 사용하게 된다면 세균이 번식하므로 절대로 재사용 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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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DP 또는 HDPE

PET와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이 재료는 일반적으로 우유 주전자, 기름병 및 세제, 장난감 등을 만드는 데에 사용되는 단단한 플라스틱이다. 열처리에도 강해 식품을 데우는 용도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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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VC 또는 3V

PVC는 부드럽고 유연한 플라스틱과 말랑한 장난감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 하지만 이 소재는 호르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두가지 독성 화학물질을 내보내기 때문에 되도록 사용 빈도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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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DPE

주로 산업 또는 농업용 비닐 소재로 이용되며 가까운 주변에서는 비닐, 랩 등의 포장지로 사용된다. 독성에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하지만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환경을 위해서라면 사용을 자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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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P

광택이 있으며 독성에 안전한 PP는 밀폐용기나 컵, 주방도구 등에 쓰인다. 가볍고 내열성이 있어 식품 포장에 주로 이용되며,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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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S

플라스틱 숟가락, 포크, 장난감 등에 사용된다. 이 소재는 가볍고 저렴해서 특히 식품외식업계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열을 가했을 때 발암 물질이 나온다는 사실. 이에 장기간 보관하기보다는 사용 후 바로 버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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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PC 또는 라벨 없음

휴대폰 케이스나 물병, 음식통 등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PC 라벨이 보이는 상품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환경 호르몬이 유출되는 것은 물론 특히 유방암을 유발하는 발암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 앞으로 플라스틱 상품들을 구매할 경우 해당 표시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

*참고로 제품에 따라 바닥이 아닌 라벨에 붙어있는 경우도 있으니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다고 당황하지 말자. 또한 참고 표시가 되어있지 않은 플라스틱은 많은 화학 물질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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