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딸 샬럿 공주가 첫 돌을 맞은 기념으로 받은 선물이 화제이다.
현지시간 1일 보도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telegraph.co.uk)에 따르면 샬럿 공주가 받은 선물 중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4만 파운드(약 6600만원)가 나가는 ‘딸랑이’이다.
미국의 보석회사 네츄럴 사파이어 컴퍼니(Natural Sapphire Company)가 제작한 이 딸랑이는 18K의 백금과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로 둘러싸여 있다. 영국의 국기 유니언 잭의 디자인으로 말이다.
지난해 3월 영국을 방문한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역시 은으로 만든 고가의 딸랑이를 선물한 바 있다. 그렇지만 가지고 있는 수많은 딸랑이 중 샬럿 공주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할아버지인 찰스 왕세자가 준 버드나무로 만들어진 딸랑이라고 한다.
한편 첫 돌을 맞이한 샬럿 공주를 위해 세계 64개국에서 각종 축하 선물과 편지가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2013년 7월 조지 왕자에 이어 지난해 5월 2일 샬럿 공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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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